리눅스마스터2급 2차 합격 후기

리눅스마스터 2급 2차 합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.
시험일자랑 결과는 저번 달이었는데 이래저래 일이 많다 보니 이제야 작성하게 됐다.



사실.. 약간 공부 안 하고 본시험 중에 최고봉이 아니었나 싶다.(뻔뻔)
뭔가 계속된 자격증 공부에 현타도 오고.. 그냥 쉬고 싶은 타이밍이었던 것 같은... 핑계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래서 왜 저번에 2차 접수를 바로했을까 후회했다... 과거의 나란 놈........
그렇지만 봐야지! 돈이 한 두 푼인가! 해야지.. 공부해야지... 하고 맨날 핸드폰 게임만 해서 같이 공부하던 동료가
'제발 공부 좀 하세요 불주먹씨...'라고 다그쳐줬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 싫은데 어떡해욧!😬



그래서 꾸역꾸역 기출 4개년을 계속 돌려보기 시작했다.
사실 이래서 후기 쓰기가 좀 애매했는데, 기출만 돌려서 합격한걸로는 딱히 이렇다 할 공부법이 아니기 때문에 후기를 쓰는 게 맞나 싶었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리눅스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까 해서 작성해본다.

 

 

공부기간은 일주일정도로 퇴근하고 하루에 한 시간씩 하다가 시험 전전날은 1시간 30분 ~ 2시간, 

시험 전날은 그래도 한 3시간 ~ 4시간 공부한 것 같다.
근데 거의 2일 공부했다고봐도 무방한 게.. 1시간씩 공부하는 날은 사실 게임을 거의 30분 넘게 하고 기출은 대충 봤음 ^^;
보다 보니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반복됐는데, 최대한 눈에 익숙해지고자 계속해서 읽었다.  
근데 단순히 단기간에 외워서만 되는 게 아닌 문제들도 있었는데 그게 바로 서브넷 마스크 문제였다.
클래스별에 따른 서브넷마스크 값을 구하는 문제는... 확실히 좀 더 시간을 들여 자세히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.



시험은 보라매역에 위치한 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 치러졌는데, 특이하게 시험시간이 14:00시부터 시작해서 15:40분에 끝났다.
처음 문제지를 받고 기출에서 봤었던 익숙한 문제들은 최대한 오래 생각 안 하고 봐 왔던 그대로 문제를 풀었고,

(깊게 생각할수록 헷갈려지기 때문에 문제와 보기를 읽어보고 흐름이 맞다면 기출에서 본 정답대로 풀었다.)
기출에서 보지 못했던 문제들도 몇 문제 있었는데 보류해둔 뒤 마지막에 단순 찍기 말고 문제랑 보기 5번씩 읽고 맞을 것 같은 답을 정답으로 적어냈다.
그렇게 풀다보니..생각보다 시험문제를 빨리 풀어버려서🙄 나중엔 시험지 뒷장에 그림 그리고 놀았다.
(리눅스마스터 2급 2차는 시험지를 가져갈 수 있다.)

 

가답안이 나온 날 채점해봤는데 60점대 후반인걸 확인했고 운 좋게 합격 라인을 넘을 수 있었다.
공부기간을 길게 잡을 필요는 없었던 시험이지만서도....그래도 어느 정도는 공부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..

나는 진짜 운좋게도 이렇게 벼락치기로 합격 가능했던 이유는 기존에 리눅스를 접해본 경험이 조금이나마 있었고 아주 약간의 명령어를 알고는 있었기에 가능했던 점수 같다.

 

 

 

💥 단기간 시험공부 Tip 💥

• 기출 5개년(2018년도부터 ~ 현재까지)을 반복해서 읽기
• 시험공부 기간은 적어도 일주일 잡기

 

 

 

마지막은 합격 짤로 마무리🙏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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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단 링크에서 시험일정 확인 및 접수 가능

https://www.ihd.or.kr/memaccept1.do

KAIT 자격검정

 

리눅스마스터 2급 2차 후기 끗